[울산/삼산]🐳 혼밥하기 개좋은 라멘파파🍜

집에만 처박혀있으려니 enfp로써는 너무 좀쑤셨다
그래서 패딩살겸 나와봄ㅋ

집에서 밥먹고 나올랬는데 엄마의 된장찌개는 효년으로써 감히 말하자면 너무 맛이 없었다
그냥 파는 된장 사서 끓여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안먹고 걍 나옴

엄마 미안.. 아니 사실 안미안..
난 건강보다는 맛이야..

버스타고 오는길에 검색해서 혼밥하기 좋은곳이라길래
라멘파파 와봄‼️

들어오자마자 입구에서
돈코츠 파이탄 라멘 (7500원)
바로 결제하고 착석
ㄹㅇ 혼밥하기 좋아보였다

나말고 다른 남성분 혼밥하고 계셨는데 다 먹고 나감
그리고 내 앞테이블엔 커플

혼밥하기 좋은 구조의 라멘파파

 

저어기 앞에 사장님이 만드시는 곳에
김치랑 뭐 있던데 나는 김치 잘 안먹으니까 패쓰~

한 10분 지났나 사장님이 갖다쥬셨당
차슈가 잘리지 않고 길게 그대로~
파가 엄청 많았다 그리고 콩나물..? 숙주 아니고 콩나물인가 이제보니..? 입에 쑤셔넣어서 기억이 안난다

여튼 국물부터 한입~
했는데 엄청 국물이 진하고 파맛이 많이 났다
(=맛있다는 말)

사진이 이거밖에 없넹 ㅠ

여튼 원래 라멘 질려서 한그릇 다 못먹는데
이건 순삭함 왜냐하면

1. 국물이 진해서 계속 들어가고
2. 차슈가 부드럽고
3. 질리지 않는 면..?
4. 숙주도 적당히 있어서

다 먹을 수 있었음 숙주 넘 많으면 배불러서 못먹는디

여튼 또 가고싶다..
다음에는 빨간국물 도전‼️

이상 오늘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