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까지 푸욱 자고 일어나니 집에 있기 따분했던 나..
혼자 화장하고 차려입고 삼산으로 뽈뽈..
(추워서 나오자마자 후회)
밤이 되어 출출해졌고
혼밥하기 좋았던 라멘파파 생각나서
다시 또 가보았다
운좋게도 손님 아무도 없었다! (7시)
저번에는 안매운 돈코츠 파이탄 라멘을 시켰으니
오늘은 매워보이는 카라쿠치 라멘을 시켜봄
넉넉한 파와 숙주 그리고 큰 덩어리째 나온 차슈
비주얼 여전히 합격👏🏻👏🏻
국물 첫 한입 떴는데
목에 걸려서 혼자 켁켁댐 ㅠㅠ
허버허버 처먹다가 목에 걸린 것처럼 보일까봐
물을 벌컥벌컥 마셨더니
라멘 먹기도 전에 물배참 ㅡㅡ
혼자 가지가지한다
후기
칼칼하이 좋다 싸구려 매운 맛이 아니라 너무 좋다
파랑 숙주 양 넉넉해서 좋다
위가 좀만 더 컸다면 밥 말아 먹을텐데 ㅠ
차슈도 부들부들하고..
양도 적지 않아 가끔 생각날때마다 오기 좋다
또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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