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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울산 신정동🐳] 한그릇 다 못 먹는 내가 호로록 뚝딱해버린 '동호 손칼국수'🍜

집에서 쫓기듯 나와 정처없이 걷다보니 신정동까지 왔다..
그 와중에 길까지 잃어버려 정신차려보니 신정시장

배고프다 밥이나 묵자
(그와중에 맛있는거 먹겠다고 맛집 검색함)


그렇게 해서 오게된 신정시장 동호 손칼국수!!
4시라 그런가 손님 아무도 없었다 개이득ㅋ




내부는 요로코롬 오래된 가게의 스멜이 났다
(진짜 냄새났다는거 아님)
낡았지만 정겹고 찐맛집같고.. 막 그런곳
자리는 협소했다
테이블 세개에 앉는 테이블 세개!


근데 왜케 만드는 기미가 안보이지..?
라고 생각해서 나오는데 한 삼십분 걸리는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뚝딱 나왔다 ㅎㅎ

신정동 신정시장 동호 손칼국수 5000원

헠헠,,, 이 칼국수 누구꺼야,, 헠헠,,,
비주얼 합격~~~!!!

그릇 크기는 일반 칼국수집보다는 작았다
한그릇 다 못먹는 나도
오 이정도면 다 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ㅋ



칼국수 나오기 전에 깍두기랑 김치 통을 주시며
먹을만큼만 담아라고 말씀하신다
깍두기는 안 먹으니까 패쓰~!!
아 그리고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가게다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는중
냄새 합격~~!!

이 뒤로 허버허버 처먹는다고 사진을 못찍었네;;
어찌됐든 다먹음
국물 진짜 쪼끔 남기고 김치도 다먹고..
그만큼 존맛탱🥰

옆 테이블 사람들이 현금 내길래
속으로 현금 안갖고 왔는데 에티엠까지 가기 귀찮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계좌이체됨ㅋ



오늘 갑자기 또 추워졌는데 칼국수를 선택한
나 자신 아주 칭찬해👏🏻👏🏻👏🏻
담에 또 갈랭 맛집인정이요~~!!
사장님들 꼭 부자되세요~~~!!!💰💰💰


이상 오늘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