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저녁즈음 아무 정보없이 그냥 갔었는데
분위기도 날씨도 좋아 있는 자체만으로 즐거웠던
2019 부산국제영화제!
2년전 기억이 좋아 올해도 찾아와봤다!
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
2021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부산국제영화제 날짜는 2021 10월 6일부터 15일!
영화볼거 아니면 맨몸으로 가도 된다
티켓 이런거 필요없다!!
위치는 영화의 전당!!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올해는 미리 영화도 예매하고 갔는데..
남포동에 있는 영화관이었다..
여기에서 롯데시네마 대영까지는 차로 40분..
그래서 포기했다 영화를.. 돈만 날림 ㅠㅠ
기분이 삽재기했으나 이왕 이까지 온거
쥐잡듯이 구석구석 파헤치고 다녀봐야겠다..!!
라고 생각함
그
러
나
.
.
.
.
이렇게 건물 외부 내부는
너무너무 크고 이쁘고 그랬는데..
볼거리를 찾지도 못했고..
물어봐도 딱히 하는건 없었다..
돌아다니다가 야외 무대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무대인사하길래 한번 가봤다..!!
이렇게 다리가 긴 남배우분과
수줍음이 많았던 여배우분이
말씀하고 계셨다..!!
오른쪽을 봤는데
구름이 몽글몽글 예뻐서 한컷 찍어봄
꼭 좋은 작품 만나서 더 큰 배우들이 되어주세요..!
나중에 실물 봤다고 자랑할 수 있게..!!
다리 이메다 남배우분
수줍음 많고 웃는게 귀여웠던 여배우분
+ 나중에 찾아보니 영화 인트로덕션의
신석호 배우님, 박미소 배우님
감독은 홍상수.. 당연히 안옴
몰랐다 이 영화가 유명한지!!
무려 인트로덕션은 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였다
언젠간 보겠슴다
방송국에서 온걸로 보이는 이 아저씨가
자꾸 대놓고 나랑 내친구 찍길래
나도 아저씨 찍어드렸다
KBS에서 오셨구만
나 티비 나왔을라나..? 너무 대놓고 찍길래 폰보는척 했는디
여튼 다음 3시 무대인사에서는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 이설
배우분들이 나오신다길래
얼른 저 앞자리로 감..!
저 앞자리 들어갔는것도 따로 티켓 필요없고 공짜!
들어가는 입구에서 이렇게 귀여운 스탬프도
찍어주신다 호홓♥️
드디어 배우분들 등장~~‼️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기생충 다혜역을 맡은 정지소 배우님이셨다..!
기생충 고작 2년전인데 그 어린 다혜가
이렇게 성숙해졌다구요..?
?!
믿기지 않아.. 거짓말..
정지소 배우님 정말.. 옷인지 메컵 때문인지
많이 성숙해지셨다..!
기생충에서 학생역으로 나와서 그런가
더더 성숙해진 느낌
근데 마이크가 너무 높아서 코 위치에 있던데
키가 작은편인가 했는데 프로필 보면 또 163이라
작은편도 아니다..!
마이크가 유독 높고 다른 배우분들이 넘 커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였던 것
여튼 너무너무 목소리가 좋으셨다
다음은 엄지원님
시종일관 20분 내내 웃으셨는데 사람이 좋아보였다
그리고 다리가 겁나 길었다..!
다음은 배우 오윤아님
비율이 미쳤다 170이라 되있던데 180이라 해도 믿을듯
그냥 연예인 그 자체였다
오윤아님도 20분 내내 웃고 계셨는데.. 대단해보였다
보여지는 직업이란..
여튼 비율에 박수
다음은 갠적으로 맘에 품게 되어버린 이설 배우님
거리는 조금 있었으나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맨얼굴이나 화장한거나 별 차이 없는
청순하고 청초한 느낌...!🍃❄️
이설 배우님은 정말 리액션도 좋으셨고
잘 웃으시고 웃는 모습도 이쁘고 성격도 좋아보였다
다른 배우분들이 말할때 계속 쳐다보고 리액션해주고
비율도 좋고 이쁘고 다리도 길고 머리도 예쁘고
언니 사랑해♥️
사랑하게 됐어 오늘부로..!
마지막 포토타임!!
영화볼게요 언니들~~
나가다가 갈매긴지 병아린지랑 사진도 찍음
귀엽다
근데 더웠겠다
여튼!!
종합적인 2021 부산국제영화제 후기를 말하자면
🚨제대로 즐기려면 사전준비 필수🚨
영화를 예매해서 간다던지 볼거리를 꽉 채워서 가는게 좋을듯
그런데 즉흥적으로 갔다?
할걸 못 찾았으면 건물 쉭 돌아보고 갈매기랑 사진 찍고 야외무대 가면 될듯
아니면 바로 옆에 신세계 센텀시티점 있으니까
여기 가면 될듯
아쉬웠던건 .. 부국제 홈페이지가 너무 아쉬웠다
폰켜서 딱 들어가면 오늘 날짜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지
예를 들어 야외무대는 몇시에 있고 무슨 배우가 나오는지
무슨 영화를 몇시에 하는지 주루룩 나와있었으면 했는데
그게 찾기가 번거로워서 스탭들한테 물었더니
너무 다양한 프로그램 탓인지 잘 모른다는 대답을 자주 들었다
그래서 그냥 사진만 한 천장 찍고 옴
내년에는 꼭 피켓팅으로 개막식 티켓을 따내고야 말겠어
연예인이라도 보고 오니 아깝지 않을거 같은 느낌!!
이상 올해의 부국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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